국내 3,600t급 잠수함 건조 본격화…SLBM 발사관 '최대 10개'
  • 3년 전
국내 3,600t급 잠수함 건조 본격화…SLBM 발사관 '최대 10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되는 3,600톤급 잠수함 건조가 본격화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어제(9일) 대우조선해양과 9,857억 원 규모의 장보고-Ⅲ 배치(Batch)-Ⅱ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건조에 착수한 1번함에 이은 두 번째 3,600톤급 잠수함으로, 2026년 건조를 마친 뒤 2028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배치-Ⅱ' 급 잠수함은 6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수직발사관을 갖춘 '배치-Ⅰ' 급보다 길이가 길어진 만큼, 발사관도 최대 10개를 갖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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