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백신 미접종자 압박…검사의무확대·유료화

  • 3년 전
독일, 백신 미접종자 압박…검사의무확대·유료화

독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정체되자 미접종자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를 확대하는 등 백신 접종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현지시간 10일 기자회견에서 "신규 감염자가 늘고 있어 미접종자에 대한 진단검사에 최대한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백신 접종률이 현재 55%에서 70∼80%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무료로 제공하던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임신부나 18세 미만 청소년 등을 제외하고 오는 10월 11일부터 유료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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