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해외 관광 빗장 푼 '푸껫'…"위험한 도전"

  • 3년 전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는데, 반대의 모험에 나선 나라 소식도 있습니다.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푸껫이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객을 이달부터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마음과 머리를 힐링하고, 휴식을 취하기 완벽한 장소입니다."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동남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태국 푸껫이 이달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광고 ##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만 입국이 허가되는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통해선데요.

나라 전체가 개방되는 건 아니고 푸껫 섬 한 곳을 통째로 격리기간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개방한 겁니다.

이를 위해 섬 주민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 이곳에서 2주를 무탈히 보내면 태국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덴마크와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 관광객을 중심으로, 이달에만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할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한데요,

매일 수천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도 방콕은 병상과 의료 인력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봉쇄령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태국 안팎에서는'야심차지만 위험한 도전을 하고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태국 내에서도 극과 극의 상반된 모습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인데‥

우리나라도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죠.

모임자제 등으로 느슨해진 개인방역 다잡아야 겠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