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툰베리 "백신 불평등은 비극"…코백스에 1억 원 기부

  • 3년 전
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에 약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코백스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는 현지 시각 19일, 툰베리가 자신의 재단을 통해 1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억3천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는데요.

툰베리는 이날 세계보건기구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 참여해 "백신 불평등이라는 비극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먼저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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