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바나나 1개가 1억 4천만 원?

  • 5년 전
미국에서 바나나 한 개가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국제적인 미술 장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한 행위 예술가가 벽에 바나나 한 개를 테이프로 붙여 놓은 작품이 지난주 12만 달러, 우리 돈 1억 4천만 원에 팔린 건데요.

더 놀라운 사실은 작품을 설치한 작가가 배가 고프다며 값비싼 이 바나나를 먹어버렸습니다.

바나나는 썩어 없어지기 때문에 구매자는 작품에 딸린 인증서를 산 셈이라고 작가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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