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산 투표 독려 경쟁…지도부 총출동 vs 전현직 총동원

  • 3년 전


이번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지도부가 총출동해 김영춘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범야권 통합 정권심판을 강조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으로 총출동 했습니다.

부산 경제를 살릴 적임자, 김영춘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이 절망의 바닥에서 여러분들을 위한 꿈, 여러분들이 미래의 행복에 투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부산 시민이 여러분께서 덜 설움받고 어려운 분들 조금 더 위로 받고 사는 그런 부산을 원하신다면 동서 간 균형발전
이걸 원하신다면 역시 김영춘입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유승민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재오 상임고문 등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과 함께 정권 심판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오만과 위선으로 가득찬 이 정권을 여러분들이 민심의 회초리로 반드시 확실하게 때려줘야 할 것입니다."

[유승민/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지난 4년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 겪어보니까 어떻습니까 지긋지긋하죠. 이번에 바꿔야 되겠죠?"

두 후보 모두 사전투표에서 자신의 지지층이 결집했다며 사전투표 우세를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jinu0322@donga.com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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