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가죽 소파 제품 19개 중 16개 유해물질"
  • 3년 전
"합성가죽 소파 제품 19개 중 16개 유해물질"

시판 중인 합성가죽 소파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당국이 해당 제품을 판매 중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이 합성수지 가죽을 마감재로 사용한 소파제품 19개를 조사한 결과, 16개의 마감재에서 유럽연합 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또 3개 제품에서는 납이, 1개 제품에선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왔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생식기능에, 납과 카드뮴은 암 유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비자원은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을 판매 중지하고, 국내에서도 별도 안전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