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인체 사용 안되는데 '손소독제' 둔갑 제품 적발 外

[사이드 뉴스] 인체 사용 안되는데 '손소독제' 둔갑 제품 적발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 입니다.

▶ 인체 사용 안되는데 '손소독제' 둔갑 제품 적발

코로나19 사태로 손 소독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사람에게는 사용할 수 없는 살균·소독제품을 손 소독제처럼 표시해 판매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손 소독 효과'를 표시해 판매되는 제품 중, 총 17개 제품에 대해, 표시개선 및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조치가 내려진 제품들에는, 식품조리기구 소독제 5개, 생활공간 살균제 6개 등이 포함됐고, 손세정용 6개 제품은 의약외품 허가를 받지 않았는데도, 살균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했습니다.

▶ 100대 기업 영업이익률 4.5%…6년 만에 최저

지난해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2013년 이후 가장 낮고, 인건비율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43조6,300억원으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최저 수준이자, 재작년 97조6,400억원의 절반보다 적습니다.

이들 기업의 인건비는 2013년 57조2,500억원에서, 지난해 68조1,5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5%로, 2013년 이후 최저, 인건비율은 7.1%로, 최고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 3월 주식 발행 급증…현대산업개발 유상증자 영향

지난달 유상증자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 발행액은 4,6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7% 대폭 늘었습니다.

이는, 코스피 상장기업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한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도 15조 6,463억원으로, 지난해 3월보다 9.1%증가했습니다.

오늘의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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