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연휴에 숙박·항공 앱 이용 급반등…최고 87% 外

[사이드 뉴스] 연휴에 숙박·항공 앱 이용 급반등…최고 87% 外

오늘의 입니다.

▶ 연휴에 숙박·항공 앱 이용 급반등…최고 87%

코로나19 여파에 이용이 급감했던 여행 관련 앱들이, '황금연휴'를 맞아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업체 'IGA웍스'에 따르면, 여행 관련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리얼트립'은 4월 넷째주,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4월 첫째주보다 87.5% 급증했고, 같은 기간 숙박 앱 '야놀자'와 '여기어때'도, 각각 40%대로 증가했습니다.

항공 관련 앱 사용도 늘어, 대한항공 앱 사용자는 33%, 아시아나항공은 28% 증가했습니다.

▶ 서울 집값 열 달 만에 하락…코로나·규제 여파

아파트, 단독주택 등을 모두 포함한 서울의 집값이, 열 달 만에 떨어졌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집값은 3월보다 0.02% 내려, 지난해 6월 이후 처음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보유세 부담, 대출 중단 등으로 인해,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의 조사에서는, 4월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값은 0.63% 내려, 2012년 1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 1년내 기존주택 안 팔면 3년간 보금자리론 못써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때, 기존 주택 처분 기한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고, 이 기간 내 처분하지 못하면, 향후 3년간 이용이 제한됩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사전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주택 처분 기간이 줄어들고, 기한 내 처분하지 못하면 이런 사실이 확인된 날, 대출이 회수 처리됩니다.

지금까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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