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 조사…"실수" 해명

  • 3년 전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가 소속사의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국내로 반입하려 한 혐의로 가수 보아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최근 의사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던 중 부작용이 심해지자, 과거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을 배송받으려 한 것"이라며 "무지에 의한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직원이 현지에서 정상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지만,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고의성 유무 등을 검토해 보아와 소속사 직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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