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내년부터 저소득층 구직촉진 수당 지급

  • 3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저소득층에 구직수당 3백만 원"

저소득층들의 구직을 돕는 새 제도가 시행되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내년부터 저소득·청년 구직자에게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구직자들이 각종 자격증과 어학 성적 취득을 위해 학원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는 모습인데요.

지난해 한 취업사이트가 구직자 1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 준비를 위해 한 달 평균 30만 원에 육박하는 지출을 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생활비와 교통비, 교재비, 면접 복장 등에 돈을 가장 많이 쓰고 있었는데요.

정부가 저소득·청년 구직자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 수당과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취약계층 구직자에게는 정부 예산으로 1인당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 수당을 준다는데요.

구직촉진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가구 소득은 중위소득의 50% 이하, 가구 재산의 합산액도 3억 원 이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뉴스터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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