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격리 중인 영국 대학생들 음식 제공 불만
  • 4년 전
라면과 생수, 즉석밥 등 갖가지 식료품이 담긴 긴급구호세트 한 번쯤 보신 기억 있으실 텐데요

다섯번째 키워드는 "이건 거의 정크푸드야" 입니다.

이건 뭘까요?

SNS에 유통기한이 지난 샌드위치를 게시했는데요.

영국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코로나19로 격리 생활 중인 학생들이 학교 측으로부터 받은 한 끼 식사라고 합니다.

격리 중인 학생들은 하루 4만 1600원, 한 끼당 1만 3천 원을 내고 학교 측으로부터 음식을 제공받고 있다는데요.

이처럼 신선식품이나 채소는 전혀없는 냉동*냉장 정크푸드를 학생들에게 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대학에서도 이 같은 일들이 벌어지자 학생들은 SNS를 중심으로 대학 측을 비판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는데요.

영국 대학들, 우리나라의 긴급구호세트 한 번 구경해봐야 정신이 번쩍 뜨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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