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내륙 안개…낮 동안 전국 맑고 따사로운 가을볕

오후 들어 구름만 드리워졌을 뿐 오늘도 가을 기운이 가득했죠.

밤사이에는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에서는 안개가 만들어지겠고요.

강원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겠습니다.

또 낮 동안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따사로운 가을볕이 비추겠습니다.

요 며칠 동쪽 해상과 남쪽 해상의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

지금도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도 해상에서의 높은 파도가 해안가에 다다르면서 급격하게 커지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 광고 ##가급적 해안가에 접근한 자제하시는 등 이로 인한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중부 지방의 하늘에는 높은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우리나라 해상 쪽으로는 북동풍이 계속해서 강하게 불어 들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량만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원주 8도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부산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예보 기간 동안에는 차가운 공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오면서 서울 등 중부 내륙 중심으로 아침 기온 10도를 밑돌겠고요.

대기도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