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새 곳곳 가을 비…내일 서울 한낮 16도

  • 6년 전

한글날인 오늘 하늘은 흐렸지만 선선한 날씨에 야외 활동하기 좋았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오늘밤 수도권에서부터 시작돼 밤사이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호남 그리고 경상 내륙으로 5에서 20mm 안팎으로 내리겠고요.

경북 내륙으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한낮에 16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떨어지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으니까요, 도톰한 겉옷 잘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끼어 있는 모습인데요.

비구름대가 오늘 밤 북서쪽부터 비를 차츰 뿌리기 시작하겠고 내일 오후 서쪽 지방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춘천의 아침 기온은 12도가 예상 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16도, 춘천은 15도로 오늘보다 3,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한낮에는 오늘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로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