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질병관리청이 일부 독감 백신이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며 무료 접종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고교생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교생과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은 백신의 안전성 검사가 끝난 뒤 재개될 예정입니다.

◀ 앵커 ▶

서울의 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재감염된 걸로 추정된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환자 수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앵커 ▶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시도합니다.

통신비 2만 원 지원안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여야는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하기 위해 막판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가 주가 조작 의혹 사건에 자신이 관련됐음을 인정하는 육성 녹음을 MBC가 입수했습니다.

현 정권 집권 기간이 지나면 자신을 고소한 이들이 모두 처벌받을 것이라고 장담하는 듯한 말도 녹음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