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회-의료계 합의하면 존중할 것"

  • 4년 전
정부 "국회-의료계 합의하면 존중할 것"

정부가 의사단체의 집단휴진 사태와 관련해 국회와 의료계의 논의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2일) 브리핑에서 "원만한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충분히 합의되는 부분들을 존중할 생각을 갖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어제 최대집 의사협회장과 만나 의대 정원 확대 등의 정책에 대해 "완전하게 제로 상태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전공의협의회에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의료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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