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몰라서 못 받는 '전기료 할인' 놓치지 마세요

  • 4년 전
코로나19로 멀리 여행도 못 가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분도 많죠.

하지만 집에서 에어컨을 오래 켜 놓으면 아무래도 전기 요금이 걱정되는데요.

다양한 전기료 할인 혜택이 있으니까 할인 대상이 된다면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잘 알려진 전기료 할인 제도는 '취약 계층 할인'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독립 유공자, 장애인 등은 매달 1만 6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지만, 여름에는 할인 한도가 2만 원으로 오르고, 차상위 계층은 기존 8천 원에서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가족이 많으면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주민등록표상 5인 이상 대가족 가구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한 달에 1만 6천 원 한도로 전기 요금을 30% 깎아줍니다.

대가족, 다자녀, 출산 가구 할인을 받으려면 한전 사이버 지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국 한전 지사에 방문, 팩스로 접수하시고요.

고객센터 123으로 전화하거나, 아파트에 산다면 관리사무소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 36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출산 가구 할인의 경우, 전기요금 고객 번호를 알면 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는데,

고객 번호는 전기요금 고지서에 적혀 있고 123 고객센터로 전화해 확인해도 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