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신냉전' 중국, 美에 마오쩌둥식 '지구전' 선포 外

[사이드 뉴스] '신냉전' 중국, 美에 마오쩌둥식 '지구전' 선포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신냉전' 중국, 美에 마오쩌둥식 '지구전' 선포

미국과 중국이 신냉전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에 맞서 '지구전'을 펼치겠다는 방침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중국 최고 지도부가 지구전 개념을 정면으로 내건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지구전은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정면 승부가 아닌 오랜 기간에 걸친 투쟁으로 상대방을 무너뜨린다는 전법으로 항일전쟁 시절 마오쩌둥이 정립한 개념입니다.

▶ 오픈마켓 해외사업자 소비자 피해 상반기 53% 급증

국내 오픈마켓에 입점한 해외 사업자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 내 해외사업자와 관련된 소비자 상담 건수는 모두 58건으로, 지난해보다 5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하자와 품질 불량이 가장 많았고, 취소 및 환급 지연, 배송 불만도 많았습니다.

▶ 크릴오일 제품 3개중 1개꼴 부적합…회수·폐기

시중에 유통 중인 크릴오일 제품 3분의 1가량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항산화제 등이 검출돼 식약처 회수·폐기 조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 크릴오일 제품 140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49개에서 헥산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이들 부적합 제품을 모두 회수해 폐기 조치하고, 수입 통관단계뿐 아니라, 수입 이전과 유통단계에서도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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