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 클로징]한국이 남수단 소녀에 선사한 ‘어린이날 기적’

  • 4년 전


얼마나 아플까요.

4살 밖에 안 된 아프리카 남수단 소녀 글로리아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8개월 전 실수로 삼킨 이 큰 금속조각이 소화기관을 뚫었습니다.

꺼내려고 수술도 했지만 실패했고, 점점 숨이 더 차올라 힘듭니다.

남수단에는 어린이날이 없는데, 한국의 어린이날 글로리아에게 기적 같은 선물이 전해졌습니다.

방금 이세형 카이로 특파원이 전해온 소식인데요.

잠시 후 카이로에서 글로리아가 교민 전세기를 타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가난한 남수단 소녀의 이 소박한 꿈을 한국에서 꼭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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