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도넛 하나를 123만 원에 산 손님

  • 4년 전
◀ 리포터 ▶

우리나라에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의 참여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슈 톡 세 번째 키워드는 "도넛 1개 1천 달러" 입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한 평범한 도넛 가게입니다.

방금 갓 구운 파이도 참 맛있어 보이는데요.

최근 이 가게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과 자가격리 증가로 판매량이 뚝 떨어져 직원들 월급도 못줄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 중년 남성 손님이 한 찾아와 도넛 하나를 사고는 도넛값으로 1천 달러, 우리 돈 123만 원을 지불하고 떠났다고 하는데요.

주인은 "손님의 도넛 값 덕분에 직원들 월급도 밀리지 않고 줄 수 있었다"는 훈훈한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미국인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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