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 '격리 연애'…뉴욕 '비닐 공' 등장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뉴욕 젊은이들의 사랑은 막을 수가 없다는데요.

코로나로 격리된 상황에서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프로포즈 영상이 화제입니다.

커다란 꽃다발을 든 채로 거대한 비닐 공을 굴리며 한 여성에게 다가가는 남성.

여성은 그 모습이 귀여운 듯 웃음이 떠나질 않는데요.

바로 건너편 건물에 사는 남자 친구의 기발한 사랑 고백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남자 친구인 제레미 코헨은 코로나19로 접촉이 어려워지자 이런 깜짝 프로포즈를 계획했다는데요.

코로나 19로 집 안에 머물다 건너편 옥상에서 춤을 추던 여자 친구에게 첫 눈에 반했고, 그 뒤 영상 통화 등으로 사랑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 앵커 ▶

둘의 모습이 너무나 유쾌하지만 코로나로 바뀐 연인의 모습이 한 편으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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