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집에 머물기'를 독려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색다른 방법.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테이블에 앉아 초조하게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 남자.

스위스 테니스 스타 바브링카인데요.

잠시 후…테이블이 손님들로 가득 차고, 생일 케이크까지 도착합니다.

요즘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등장인물 모두가 바브링카 자신이에요.

생일을 맞아 '스스로 축하하기' 영상을 제작해 올린 건데요.

정말 재치 만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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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로마 구단의 특별한 택배 서비스입니다.

이탈리아답게 파스타에 와인까지…박스 안이 알차게 구성돼 있는데요.

이 생필품들을 고령의 팬들 집 바로 앞까지 배달해 주는 건데요.

깜짝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

이렇게 구단 응원 머플러를 펼쳐 보이는데요.

역시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법도 축구팬 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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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완전 '딴 세상' 이야기입니다.

벨라루스의 아마추어 아이스하키 리그인데요.

"코로나19에 세상이 너무 과민 반응이다"고 말했던 루카셴코 대통령이 선수로 직접 뛰고 있어요.

어시스트도 하나 기록하고 좋아했다는데요.

유일하게 축구 리그도 정상 개최하고 있는 벨라루스.

정말 이래도 괜찮은 건가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윤석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