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불응 환자 강력조치…치료거부 병원 행정력 동원"

  • 4년 전
"조사불응 환자 강력조치…치료거부 병원 행정력 동원"

정부가 서울 백병원에 입원해 대구 거주 사실을 숨겼다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례와 관련, 거짓 진술 환자는 강력 조치하고 대구 거주자 치료를 거부하는 병원에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의료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며 해당 병원이 확진자에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백병원은 입원 중이던 78세 여자 환자가 확진을 받기 전 수차례 확인에도 대구 방문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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