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찰서 큰불…곳곳에 화재 잇따라
- 4년 전
◀ 앵커 ▶
경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간밤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사찰에 큰불이 났고, 경기 파주에서는 갈대밭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거대한 화염이 목조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부산 남구의 목조 사찰 해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스님 2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두 동이 전부 타면서 소방서 추산 4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확산되자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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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펑하는 소리도 계속 이어집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엔,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기계공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압실린더와 작업 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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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저녁 6시 반쯤엔 경기도 파주시 갈현리 공릉천 인근 갈대밭에 불이 나 갈대밭 4만㎡를 태우고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경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간밤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사찰에 큰불이 났고, 경기 파주에서는 갈대밭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거대한 화염이 목조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부산 남구의 목조 사찰 해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스님 2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두 동이 전부 타면서 소방서 추산 4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확산되자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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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펑하는 소리도 계속 이어집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엔,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기계공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압실린더와 작업 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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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저녁 6시 반쯤엔 경기도 파주시 갈현리 공릉천 인근 갈대밭에 불이 나 갈대밭 4만㎡를 태우고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