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세균 옮기는 '손잡이' 잊지 말고 청소하세요

  • 4년 전
집 안을 청소할 때 문이나 가전제품 손잡이까지 빠짐없이 닦는 분은 거의 없을 텐데요.

바닥뿐 아니라 여러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도 꼼꼼히 청소해야 합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집 문 손잡이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물건을 통한 간접 감염 가능성도 제기된 만큼 방문 손잡이도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땀이 묻어 코팅이 벗겨지거나 부식된 손잡이는 물파스를 얇게 바른 다음에 물에 적신 수건으로 문질러 닦으면 깨끗해지고요.

하루에 수십 번씩 여닫는 냉장고 손잡이는 곰팡이에 노출되기 쉬운데, 치약을 묻혀서 물티슈로 문지르고 마른 천으로 닦아 마무리하면 새것처럼 광택이 살아납니다.

전등 스위치에 생긴 얼룩은 안 쓰는 칫솔에 식초를 묻혀 문지르면 말끔히 제거됩니다.

손이 자주 닿는 문, 가전의 손잡이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에탄올을 뿌려 소독해주는 게 좋은데요.

세균과 박테리아도 제거되고 손때가 끼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