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훈현 제명…미래한국당 창당 후속작업 가속

  • 4년 전
한국당, 조훈현 제명…미래한국당 창당 후속작업 가속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한 자유한국당은 조훈현 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한 채 이적할 수 있도록 조 의원을 제명 조치했습니다.

한국당 박완수 사무총장은 오늘(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 의원 제명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한국당 사무총장에 내정된 조 의원은 비례대표여서 한국당을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게 되지만, 제명되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국당은 조 의원을 포함해 20명 안팎의 현역의원을 이적시켜, 미래한국당이 정당투표 용지에서 민주당 바로 아래 칸에 이름을 올리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당은 의총에서 새 당명 채택 안건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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