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독일서 보석류 100여 점 무더기 도난

  • 4년 전
독일 드레스덴의 한 박물관에 이른 새벽 도둑이 들어 다이아몬드 3세트 등 보석류 100여 점을 무더기로 훔쳐갔습니다.

'녹색의 금고'라는 뜻인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 이곳에는 17세기 작센왕국부터 내려오는 보석류와 예술품 등 귀중품 3천여 점이 전시돼 있는데요.

현지시각으로 24일 새벽 도둑 2명이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보석류 100여 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사라진 보석류는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커, 값으로 환산하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박물관 측은 밝혔는데요.

침입 직전 박물관 인근에서 난 불 때문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바람에 박물관 내부 전등이 꺼져, 침입한 이들의 모습이 찍힌 비디오 분석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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