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내륙 안개…중서부, 먼지 약간 짙어

  • 5년 전
지금 서울은 이처럼 옅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평소 맑은 날의 3분의 1 수준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8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 대부분이 높음,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 지역은 오전 중에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높은 하늘은 쾌청한데요.

지금 안개가 심한 곳들은 가시거리가 200m가 채 되지 않습니다.

내륙 지역의 공항에서는 저시정경보까지 발효됐으니까요.

운항 정보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안개는 옅어진 채로 남아있는 곳들이 있겠고요.

하늘에는 구름의 양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6.7도, 대구 6.8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간씩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도 어제보다 내려가서 서울이 17도, 대구 19도, 광주와 대구가 20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동풍 때문에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륙 산간으로는 눈도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요.

금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1도까지 가파르게 떨어지는 가운데 일부 내륙은 영하권을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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