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 이번엔 ‘독도·한글’ 망언…국내 DHC 제품 불매·퇴출 운동 확산

[日 DHC-TV 이번엔 ‘독도·한글’ 망언…국내 DHC 제품 불매·퇴출 운동 확산 ] 일본 유명 화장품 기업 DHC의 자회사인 ‘DHC-TV’가 연일 혐한·역사왜곡 방송으로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이번에는 독도와 한글 등에 대한 망언을 여과없이 내보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2일 인터넷 기반 일본 'DHC-TV'에 출연한 아오야마 시게하루 일본 자민당 의원은 "1951년부터 한국이 독도를 멋대로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 위안부 문제도, 레이더 조사 문제도 일본이 싸움을 건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지만 방송은 이를 여과없이 내보냈다.앞서 DHC-TV는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일본제품 불매 운동 등을)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한다",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등 출연자들의 한국 비하와 역사왜곡 발언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DHC-TV가 연일 혐한·역사왜곡 방송을 이어가자 국내 소비자들은 SNS상에 ‘#잘가요DHC’란 해시태그를 게시하며 모회사인 DHC화장품 불매와 퇴출 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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