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정리하는 '박영수 특검'의 2달

  • 5년 전
지난 12월 21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출발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28일 70일간의 공식 수사를 끝으로 특검을 종료합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승인, 국회 직권상정 등 특검 연장에 변수가 있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마무리되는 분위기인데요.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출발한 특검인 만큼 이룬 성과도 컸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한 것인데요.

이재용 부회장은 구속영장을 재청구까지 할 만큼 강한 처벌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총 13명을 법의 심판대에 세운 박영수 특검에게 남은 것은 공소사실 유지.

3월 초 수사결과 발표를 앞둔 특검이 달려온 지난 두 달간의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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