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all or nothing -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 5년 전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It's all or nothing -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이제 아군도 적군도 없다"
공화당 서열 1위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트럼프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이후 트럼프의 입장입니다.

분노한 트럼프의 유일한 무기인 트위터에 트럼프, 민주, 공화 가릴 것 없이 폭풍 트윗 막말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클린턴의 아킬레스건인 '건강' 문제를 정조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방송이 시작 된 30초 분량의 TV 광고는 폐렴 후유증으로 지난 9·11 추모행사장에서 휘청거린 모습을 보인 클린턴이 모습,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힐러리 클린턴은 세계를 이끌 용기와 힘, 체력이 없다. 그녀가 다시 우리를 망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로 광고는 끝이 납니다.

지금까지 막말을 자제시켰던 공화당 지도부와 완전히 등을 돌리면서 트럼프의 막말, 이제 고삐가 풀린 것 같습니다. 일제 트럼프는 폴라이언의 지지 철회를 비판하면서 "족쇄가 풀렸다. 그리고 이제는 내 방식으로 미국을 위해 싸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로서는 이제 더 이상 잃은 것이 없는 이판사판의 싸움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영어에도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표현이 있는데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이판사판이다.
It's all or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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