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아버지의 힘 '국제시장' 2주 연속 1위
  • 4년 전
국내박스오피스 52주차(12월 26일 ~ 12월 28일)

영화 '국제시장'이 142만 5,771명으로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개봉 12일만에 누적 관객수 428만 1,759만명으로 400만 고지를 점령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가족의 이야기를 아버지 '덕수'의 시선에서 그린 영화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범죄 액션 영화 '기술자들'은 66만 2,686명(누적 관객수 142만 3,764명)으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등이 출연 한다.

76년을 함께 한 노부부의 사랑과 죽음을 다룬 독립 영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51만 1,023명으로 지난 주와 같은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355만 533명이다.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을 그린 작품 '호빗-다섯 군대 전투(The Hobbit-The Battle of the Five Armies)'는 41만 4,023명(누적 관객수 233만 8,426명)으로 지난 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을 다룬 영화 '상의원'은 24만 4,878명(누적 관객수 55만 1,827명)으로 개봉 첫 주 5위를 기록했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등이 출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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