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 문.안 단일화 놓고 병아리(?) 설전

  • 5년 전
문재인-안철수 대선후보 단일화를 놓고 병아리(?) 설전이 벌어졌다.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과 민주통합당 우상호 공보단장은 7일 CBS 라디오'김현정의 뉴스쇼'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회동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이 단장은 "시골에서 병아리를 부화시킬 때 21일, 3주가 걸린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를 만드는 단일화가 병아리 낳는 것보다 더 못하느냐"며 "이렇게 졸속으로 조급하게 해서 마치 미숙아 나오듯이 대통령 후보를 뽑느냐"고 야권 단일화를 비판했다.

이에 우 단장은 "어떻게든 후보 단일화 흠집 내시려고 이런저런 말씀을 다 갖다 붙이시고 심지어 병아리까지 파시는데, 불쌍한 병아리를 여기에다 갖다 붙이느냐. 정치를 오래한 것이 자랑이 아니다. 이렇게 나라를 망쳐놓고 반성도 없이 뭘 안다고 너희들이 정치에 뛰어든다고 욕하는 거는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며 반박했다.

양당 공보단장의 병아리(?) 설전 내용을 노컷V가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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