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갈수록 쌀쌀…당분간 대체로 맑음

  • 5년 전
코 속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다르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들어온 강한 동풍이 먼지를 싹 청소해 줬는데요.

얼마나 달라졌는지 지난 주말 화면과 비교해 볼까요?

서울 초미세먼지 최고값이 77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던 지난 주말에는 이처럼 여의도의 고층 빌딩이 온통 잿빛 먼지에 가려졌었는데요.

오늘은 최고 15마이크로그램, 최저 1마이크로그램으로 온종일 좋음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내일도 청정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대신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이 쌀쌀해져서요.

추위 대비를 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수요일에는 6도, 절기상 입동인 금요일 아침에는 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중부 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난 반면 남부 곳곳으로는 이처럼 소나기 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충남 서해안에서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8도, 부산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주말쯤에는 중부 지방에 비 소식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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