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 안개...구름 낀 오후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쌀쌀함이 덜 한데요.

다만 곳곳에 안개가 자욱하게 만들어져서요.

현재 경기 이천과 충북 괴산의 가시거리는 200m 안팎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이처럼 곳곳에 시야는 뿌옇더라도 오늘도 공기 질 만큼은 내내 청정하겠습니다.

한편 쾌청했던 요 며칠과 달리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날 텐데요.

구름이 볕을 다소 가려준다 하더라도, 한기가 빠져나간 자리에 온화한 남동풍이 불어 들기 때문에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0도, 부산이 22도로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동쪽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 구름이 가득한 모습이고요.

서울은 가시거리가 15km 안팎으로 비교적 길게 트여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1.5도, 대구 9.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제주와 동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차츰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서울은 오후부터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