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액상 전자담배 '쥴' 중국 출시 이틀 만에 판매 중단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액상 전자담배 '쥴'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 일주일도 안돼 돌연 판매가 중단됐다고 합니다.

쥴은 지난 9일부터 중국의 유명 온라인쇼핑몰 2곳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는데요.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카트리지 2개로 구성된 제품이 299위안, 우리 돈으로 약 5만 원에 판매됐다고 합니다.

당초 닷새 동안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틀 만에 쇼핑몰에서 아예 검색이 되지 않거나 판매되지 않는 제품이라는 안내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회사측은 자신들의 제품이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다면서 "제품 판매를 다시 할 수 있도록 관계자와의 소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지만 판매가 중단된 이유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 앵커 ▶

미국산 전자담배가 중국 시장에서 갑자기 판매 중단된 거라 무역 전쟁이나 자국 업체 보호 조치라는 해석도 나올 수 있겠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