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조국 딸, 이번엔 '동양대 총장상' 논란 / YTN
  • 5년 전
■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모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관문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모레 청문회가 열리게 된다면 새롭게 불거진 조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그리고 박창환 장안대 교수 두 분과 오늘 나이트포커스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오늘 주제어 영상부터 보고 오시죠.

영상 초반부에서도 보셨지만 조국 후보자의 딸이 동양대학교에서 받은 표창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조국 후보자가 오늘 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먼저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조 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저희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 영어로 가르치는 실제 활동을 했습니다. 실제 활동을 했고, 그에 대한 표창장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조 후보자의 해명은 이제 딸이 영어를 가르쳐서 총장의 직인이 찍힌 상을 받았다. 이런 해명인데 해당 대학교에서는 다른 설명을 내놓았죠?

[김형준]
일단 조국 후보자가 얘기한 딸이 활동을 했다는 거는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초점은 활동을 했느냐, 안 했느냐가 아니라 거기서 받은 우리가 얘기하는 총장상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과연 총장의 정식적인 문서로써의 역할을 하느냐. 아니면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는 잘못하면 위조의 그런 의혹을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검찰수사에서 이 부분이 밝혀질 거라고 보는데요. 동양대학교 총장이 다른 외부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면 예를 들어서 서식이 다른 것 같고 일련번호도 안 맞는 것 같다는 문제제기를 했기 때문에 자꾸만 굉장히 큰. 특히 이거는 왜냐하면 부산 의전에 입학을 할 때 사용을 했었던 자기소개서에서 이 표창장 문제를 얘기했기 때문에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나름대로 꼭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러니까 동양대 측에서는 준 적 없다. 하지만 조 후보자 측에서는 받았다. 그 표창장을 받았다. 이렇게 진실공방 양상을 띠고 있는데 지금 또 문제가 되고 있는 게 이 동양대에 조 후보자의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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