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야생 포획 아프리카코끼리, 동물원 거래 금지

  • 5년 전
앞으로는 야생에서 포획한 아프리카코끼리를 동물원 등에 팔아넘기는 거래가 금지됩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참가국은 현지시각으로 27일 스위스 제네바 총회에서 표결을 진행해 이 같은 규제를 승인했습니다.

주요 코끼리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짐바브웨가 반발하며 반대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지만, 찬성 87표로 야생 포획 코끼리 거래 금지안은 가결됐는데요.

다만, 이미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의 국가 간 거래는 허용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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