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망언' 김순례 의원 한국당 최고위원 복귀
  • 5년 전

이른바 '5·18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징계가 어제 종료되면서 최고위원직에 자동 복귀합니다.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많은 법률전문가들에게 의뢰했더니 '당원권 정지 3개월'이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최고위원직을 박탈할 근거가 될 수 없다는 해석을 받았다"며 "황교안 대표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한 공청회에서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망언'을 해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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