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운동 매트, 청소 안 하면 '세균 범벅'

  • 5년 전

집에서 매트를 깔고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족이 늘고 있죠.

운동하다 보면 매트에 땀이 뚝뚝 떨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용 후에 닦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데요.

운동 매트도 한 번 입고 세탁하는 운동복처럼 사용 후 깨끗이 관리해야 합니다.

세균이 많은 손과 발이 매트에 직접 닿고, 땀에서 나온 노폐물과 결합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미국 럿거스대학교 연구팀이 사람 몸에서 빠져나간 미생물이 사용한 매트에 다량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고, 한 번도 씻지 않은 매트에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잠복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트를 깨끗이 관리하려면 운동 후에는 에탄올을 골고루 뿌려 마른 수건으로 닦아야 하고요.

군데군데 때가 낀 매트는 스펀지에 중성세제 푼 물을 적셔서 문지른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야 합니다.

특히 여럿이 사용하는 매트가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피부병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수 있어 되도록 운동 매트는 개인용을 갖춰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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