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8도 따가운 햇살, 내일 또 비

  • 5년 전

오늘은 집 나서실 때 비나 또 소나기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만 어제보다 좀 더 더워서 시원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틀 새 내린 비가 습도를 한껏 높여놓은 데다가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강한 햇살까지 쏟아져서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 등 대부분 지방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32도까지도 오르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반짝 맑다가도 내일은 또다시 비구름이 등장합니다.

비는 내일 오후 중부와 경북에서 시작돼서 주말인 모레는 대부분 지방에서 내리겠는데요.

많은 분이 이제 장마의 시작이냐, 이렇게 물으시는데 아직은 아닙니다.

지금 장마전선은 차고 건조한 공기에 힘이 막혀서 이렇게 일본 남쪽 먼 해상에 머무르고 있고요.

다음 주 중반에야 제주와 남해안에 잠깐 영향을 주겠고 7월 초에는 중부와 그밖의 내륙 지방에서도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거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 낮은 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뿌옇기도 해서 미세먼지가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되실 텐데, 대기질은 괜찮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충북과 경남 또 전남 지방에서는 오늘도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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