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남 폭염 특보…미세먼지 '보통'

  • 5년 전

6월에 접어드니 주춤했던 여름 더위가 다시 나타납니다.

오늘도 맑고 덥습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구 등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33도 이상을 웃돌겠는데요.

경북 영천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전 등 어제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30도 선을 웃돌겠습니다.

아직 일요일 밤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월요일 아침부터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고요.

화요일에도 요란한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오후부터 밤에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올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맑은 하늘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방과 경북, 또 경기 일부에는 건조특보도 지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에는 바람도 강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만, 오전에 강원 영서와 대구에서는 공기 질이 좋지 못하겠고요.

오후에는 약한 스모그가 유입이 돼서 일부 영남 지방에서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16도 선으로 선선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