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모기기피제 그을린 피부에 쓰지 마세요

  • 5년 전

앞으로 기온이 더 오르고 습해지면 모기도 많아질 텐데요.

벌레의 접근을 막으려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주의사항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몸에 뿌리거나 로션처럼 바르는 제품부터 간편하게 착용하는 팔찌 형태까지 시중에 다양한 모기 기피제가 나와 있는데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모기기피제는 '의약외품'이라는 문구가 적힌 식약처 허가 제품을 구입해야 하고요.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도 확인해야 하는데요.

일부 제품에 함유된 '디에칠톨루아미드' 성분은 모기를 쫓는 효과는 뛰어나지만, 피부를 통해 체내에 과다 흡수되면 구토나 어지럼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이 있는 모기기피제의 경우, 팔과 다리 등 노출된 부위에만 쓰는 게 좋고요.

식약처는 6개월 미만의 아이와 임신부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모기 기피제는 눈이나 입에 들어가거나, 음식물, 주방기기, 장난감 등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요.

자극될 수 있어 상처나 염증이 생긴 피부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데요.

특히,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쓰면 피부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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