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치아 지킴이 '칫솔' 아무거나 쓰지 마세요 外

  • 6년 전

▶ 치아 지킴이 '칫솔' 아무거나 쓰지 마세요

내일은 구강 보건의 날인데요.

소중한 내 치아를 지켜주는 칫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칫솔모는 치아를 2개 반 정도 덮는 크기로 선택하되, 칫솔 머리는 입안 구석구석까지 닿도록 날렵한 것이 좋고요.

모 강도는 잇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잇몸이 건강하다면 중간 모, 이가 시리거나 잇몸이 약하다면 부드러운 모를 써야 잇몸과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고 흡연자는 치아에 니코틴과 치석이 잘 쌓이기 때문에 강한 칫솔모를 사용해야 합니다.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3분의 1만큼만 짜고 나서, 치약이 칫솔 사이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혀로 치약을 눌러야 하고요.

거품 때문에 양치질이 잘 안 될 수 있으니까 물은 묻히지 말고 칫솔질을 해야 한다는군요.

▶ 세탁용 세제, 세탁물 종류 따라 골라 쓰세요

세탁용 세제, 어떤 제품을 사용하시나요?

가루형과 액체형, 한 장씩 뽑아 쓰는 시트형과 캡슐형까지.

제각각 장점과 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골라 쓰시면 되는데요.

가장 흔히 사용하는 가루 세제는 가격이 저렴한 데다가 계면활성제 덕분에 옷의 얼룩과 때가 깨끗이 지워지지만 약한 섬유는 손상되기 쉽고요.

찬물에 분말이 잘 녹지 않거나 세탁한 뒤에 세제 잔여물이 남을 수 있는데요.

이런 가루 세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액상 세제인데, 분말 세제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물에 녹일 필요가 없고, 세제 잔여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군요.

캡슐형이나 시트형 세제는 어떨까요?

알약처럼 세제가 캡슐에 담긴 캡슐형은 손에 묻히거나 바닥에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쓸 수 있지만, 물에 약해 보관에 유의해야 하고요.

휴대가 간편한 시트형은 빨래 양에 따라 찢어 쓸 수도 있어 편리한데요.

가루나 액상 세제보다 세탁력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 전기료 걱정 끝! 여름 가전 전기요금 절약법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 에어컨과 제습기 사용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전기료 걱정을 덜어줄 가전제품 사용 팁, 정리해드립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만 잘해도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 성능이 떨어지고, 그만큼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에너지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청소를 안 하면 전력 소모가 많게는 5%까지 늘어난다고 하니까, 주기적으로 청소해야겠죠?

에어컨은 설정 온도까지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전기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처음에 강도를 세게 해야 하고요.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설정 온도를 26도 정도로 낮춰 유지하는 게 적당합니다.

선풍기를 함께 켜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공기 순환을 도와서 전기요금을 30%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집안 습기를 잡아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제습기도 선풍기와 함께 작동시키면 같은 이유로 전기가 덜 들고요.

창문을 닫아서 유입되는 습기를 차단해야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 '샌드위치'는 간식? 한 끼 식사로 충분해요

우리나라에선 가벼운 간식쯤으로 여겨졌던 샌드위치가 한 끼 식사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달콤하고 짭짤하게 간을 한 달걀이 푸짐하게 들어간 일본식 달걀 샌드위치와, 두툼한 고기가 통째로 씹히는 일본식 돈가스 샌드위치가 대표적이고요.

동남아 음식 열풍과 함께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반으로 자른 베트남식 바게트 속에 반미 소스와 돼지고기, 각종 채소 등 여러 가지 재료가 가득 담겨 있어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채소 위주의 샌드위치를 맛보고 싶다면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는 어떨까요?

몸에 좋은 호밀빵에 아보카도와 토마토, 곡물과 양파, 피클 등을 듬뿍 올려 먹는데, 열량이 높지 않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드시기 좋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