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톡톡입니다.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 배우 하정우 씨가 화가로 변신해 팬들과 만납니다.

배우 하정우 씨가 오는 27일부터 3주간 직접 그린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엽니다.

하정우 씨의 소속사는 전시에 앞서 작품 일부를 공개했는데요.

올 초 하정우 씨가 하와이에서 그린 작품들로,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 있는 화풍이 눈길을 끌죠.

전시회 측은 하정우 씨의 말을 빌려 "하와이의 풍요로운 빛과 컬러를 통해 내면의 쉼표를 찍는 휴식의 공간"을 캔버스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하정우 씨는 영화감독과 작가, 화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왔는데요.

본업인 배우로서도 열일 행보 중입니다.

배우 김남길 씨와 함께 주연을 맡은 공포 영화 '클로젯'은 촬영을 끝내 올해 개봉을 준비 중이고요.

현재는 배우 이병헌 씨와 함께 영화 '백두산' 촬영에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