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동창리 동향에 "눈 깜박임 없이 北 보고 있다" / YTN
  • 5년 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정상화 동향에 대해 예단하지는 않겠지만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미국시간 10일 ABC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위성이나 미사일을 곧 발사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특정 상업 위성사진이 보여주는 것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많은 활동을 아버지 부시 행정부 때부터 봐왔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뭘 하는지 '눈 한번 깜박이지 않고' 정확히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북한 동향 관찰에 많은 자원과 노력을 들이기 때문에 상업 위성사진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또 만약 북한이 발사를 감행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꽤 실망할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이어 대북 경제제재를 언급하며 지렛대는 북한이 아니라 미국 쪽에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없고 옳은 합의를 원하는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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