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편의점에서도 10명 중 6명 카드 결제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기자 ▶

김수지 앵커, 평소 지갑 속에 현금을 얼마나 갖고 다니시나요?

◀ 앵커 ▶

글쎄요, 신용카드를 주로 쓰다보니 정확히 얼마나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 기자 ▶

지난해 우리 국민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처음으로 6백조 원을 넘어설 정도로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비교적 현금 결제가 많았던 편의점에서도 고객 10명 중 6명은 신용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썼다고 합니다.

편의점은 취급하는 상품이 대부분 소액이어서 백화점이나 마트에 비해 현금이 많이 도는 곳으로 꼽혀왔는데요.

한 편의점 업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카드와 현금 결제 건수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61%가 카드로 계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년 전만해도 카드 결제 비율은 절반을 밑돌았는데, 2017년 53%를 기록하며 카드가 현금 결제액을 넘어섰고 그 비중은 계속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한 모바일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 앵커 ▶

스마트폰은 대부분 손에 쥐고 있거나 손이 닿기 가장 편한 곳에 휴대하다보니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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