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벽 속에 새끼 고양이 3마리…내시경 카메라로 구조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볼까요?

◀ 기자 ▶

"야~옹!"하고 벽 속에서 울려퍼지는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 조금은 오싹한 기분이 드는데요.

실제 모습을 보신다면 '심쿵'하실 수도 있습니다.

광주 충장로의 한 상점.

건물 벽을 뚫고 소방관들이 무언가를 꺼냅니다.

바로 새끼 고양인데요.

갑자기 밝아진 환경에 조금 낯설어하는 모습이죠?

모두 3마리가 구출됐는데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내시경 카메라까지 동원됐다고 합니다.

건강한 상태의 새끼 고양이들은 모두 담당 구청에 보내졌는데, 안타깝게도 어미 고양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앵커 ▶

구출된 새끼 고양이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