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미리보기] 서해상 첫 인공강우 실험 중간결과 발표 外

  • 5년 전

한 주 미리보기입니다.

월요일인 오늘, 기상청이 지난 25일 실시했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내 첫 인공강우 실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합니다.

서해상에 실제로 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향후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등 기상 분야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4일 울산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큰 불이 나 건물이 완전히 탔는데요,

다음날인 25일에는 완도의 한 경로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과 국과수 등은 오늘 합동 감식을 통해 두 화재 원인 조사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 일을 하게 돼 아이 맡길 곳이 없어 걱정이신 분들,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여가부는 설 연휴에도 일을 해야 하는 맞벌이 또는 취업 한부모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인데, 연휴 시작인일 다음달 2일부터 최소 3일 이전, 그러니까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0일에는 심석희 상습폭행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코치 조 폭행 혐의에 대한 2심 재판 결과가 나옵니다.

폭행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의혹은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성폭행 혐의를 별도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같은날 불법 여론조작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김 지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프로그램을 시연하고 개발을 승인했다는 의혹에 대해,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가 핵심 관건입니다.

'사법 농단' 의혹으로 구속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재판도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31일 목요일부터는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이 연 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됩니다.

카드수수료 인하 조치로 영세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숨통이 트일지 기대가 됩니다.

2월 1일 금요일에는 수행비서이던 김지은 씨를 위력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2심 판단이 나옵니다.

1심 재판부는 안 전 지사가 위력으로 피해자를 억압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검찰은 이달초 열린 2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지금까지 한 주 미리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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