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성폭행 혐의 코치 영구제명

  • 5년 전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가 폭로한 성폭행 피해와 관련해 대한유도회가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코치 손 모 씨를 영구 제명하기로했습니다.

유도회는 "지난 15일 비공개로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해당 코치에 대한 영구 제명과 함께 유도 단급 삭제 징계를 내렸고, 오늘(19일) 이사회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모 씨는 모 고등학교에서 유도부 코치로 근무하던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제자로 가르치던 피해자를 약 20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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